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택근이 통산 24번째 7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이택근은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3으로 뒤진 4회말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그는 이성열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는 사이 2루 베이스를 훔쳤다.
이 도루로 이택근은 통산 24번째 7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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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