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가 '큰 손'의 위엄을 다시 한 번 보일 예정이다. 이번에는 수비수 엘리아큄 망갈라(23, 포르투) 이적에 554억 원을 매겼다는 소식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3200만 파운드(약 554억 원)의 금액으로 망갈라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아스날과 커뮤니티 실드 경기 후 망갈라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으며, 이번 주 안으로 이적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페르난두를 영입해 중원을 보강한 맨시티는 '포르투 듀오'로 이름을 날린 망갈라까지 데려와 수비 보강을 이룰 예정이다. 맨시티는 망갈라의 메디컬 테스트 영상이 미리 공개되면서 영입이 기정사실화됐지만, 이적료 문제로 인해 포르투와 이견을 보이면서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이적료로 3200만 파운드를 제시하며 결국 망갈라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의 망갈라 영입설에 누리꾼들은 "만수르, 망갈라 영입하면 꿀영입일 듯" "만수르 이번 타겟은 망갈라? 돈 있으니 막 지르네" "만수르, 망갈라 사오면 맨시티 FFP는 괜찮은가?" "만수르, 맨시티 정말 좋아하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