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탈출' 이국주 "차량 전복사고 당한적 있어" 아찔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11 21: 05

개그우먼 이국주가 차량 전복사고를 당한 적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국주는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강변북로에서 차량 전복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운전을 하고 가다가 앞에 서 있던 차를 피하려고 핸들을 꺾었는데 옆에 오는 차를 또 피하기 위해 다시 핸들을 꺾다가 차량이 전복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어백이 터지고 차 유리가 박살이 났다. 차가 옆으로 누워버려서 전복됐는데 다행히 바로 출동한 119 대원의 도움으로 안전벨트를 겨우 풀었다"라며 "그런데 그 대원분이 나를 들어올리시겠다고 하는데 '아마 저 못드실거에요'라고 말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잡아주시겠다고 하는데 '아마 저 못잡으실거에요'라고 말했다"며 "결국 내 혼자 힘으로 차에서 기어 나왔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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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넘버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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