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호가 MBC '야경꾼일지'서 첫 등장해 강렬한 액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11일 방송된 '야경꾼일지' 3회에 첫등장해 묵직한 중저음의 목소리와 액션씬으로 향후 활약을 기대케 했다.
또 이린(정일우 분)과 대립각 아닌 대립각을 시사하면서, 정일우와의 연기 호흡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게 됐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임금 직속의 감찰부 무관 무석 역을 맡아 임금과 왕실을 귀신들로부터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 그러나 그는 한없이 가벼운 이린의 행태에 매우 불만이 많은 진중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기생집에 들이닥친 귀신의 도발에 그는 날아오는 기와를 발로 차 박살내고, 사람들을 보호하는 등 액션을 소화하며 무석의 캐릭터를 멋지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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