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지가 트로트 대회에서 우승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트로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춘희(정은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춘희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진행되는 트로트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심사위원이 눈을 가리고 목소리만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여서 춘희는 더욱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었다.

결승전 당일 춘희는 목소리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울렸고 결국 우승을 차지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로 오는 12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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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