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지가 자신의 어머니 뺑소니 사건에 지현우의 모친 지수원이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화순(지수원 분)이 자신의 어머니 뺑소니 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춘희(정은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춘희는 준현(지현우 분)의 가족과 상견례를 가졌다. 그러나 마침 화순과 마주친 명식(강남길 분)은 화순에게 뺑소니 사건을 추궁했고 춘희는 이를 보게 되며 과연 준현과의 러브라인이 위기를 맞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로 오는 12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trio88@osen.co.kr
'트로트의 연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