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조세호, 의외의 일어+영어 실력 뽐내 '유창'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8.11 23: 22

[OSEN=정소영 인턴기자] 조세호가 유창한 일어와 영어 실력을 뽐냈다.
11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조세호가 의외의 외국어 실력을 입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세윤이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다는데 한번 보여주세요"라는 요구에 흔쾌히 응하며 영어로 "제 이름은 조세호다. 한국의 개그맨이다. 오늘 이 프로그램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막힘없이 자기소개를 했다.

또한 그는 "사실 영어보다는 일어가 더 자신있다"라고 말하며 일본인 타쿠야와도 서스럼없는 대화로 MC들을 비롯한 외국인 출연자들을 놀래켰다.
특히 그는 타쿠야가 "이름이 왜 양배추냐"는 질문에 "옛날에 데뷔했을 때 남희석 선배가 한국에는 개그맨이 너무 많아서 이름을 외우기 쉽지 않으니 독특한 예명을 추천해줬다"라며 예명에 대한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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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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