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인국이 이하나에게 강냉이로 프러포즈를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정수영(이하나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민석(서인국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수영은 독일로 떠나겠다는 민석을 붙잡기 위해 결혼하자고 말했지만 막상 결혼을 하려니 주변의 만류에 마음이 흔들렸다.

이를 안 민석은 "반지는 못 샀어"라며 수영이 좋아하는 강냉이를 든 채 "나에게 결혼해줘. 옳은 일이든 아니든 당신과 끝까지 함께 하고 싶어"라고 고백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18세 본부장님의 아슬아슬 이중생활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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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