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 혼자였던 나에게 먼저 다가왔다”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8.12 00: 16

[OSEN=조민희 인턴기자] 배우 이지아가 정우성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지아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만난 정우성과의 만남에 대해 "촬영장에서 혼자였던 나에게 먼저 손 내밀고 다가와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첫 눈에 반한 건 아니지만, 조금씩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그 분은 비밀을 알고 있었나요?”라고 물었고, 이지아는 “파리에서 생전 처음 밖에서 해본 데이트를 했다. 그곳에서 얘기해야 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얘기했는데, 너무도 아무렇지 않게 ‘나도 10여 년 동안 사귄 여자 친구 있었어. 그게 뭐 어때서’라고 말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samida89@osen.co.kr
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