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정상 훈련 참가, 개막전 출전 가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8.12 08: 14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가 초인적인 부상 회복 속도를 보이며 시즌 개막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유럽 언론들은 12일(한국시간) "그동안 척추골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했던 네이마르가 소속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해 모두 소화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척추 골절상을 입었다.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수니가(나폴리)의 무릎에 등이 찍혔고, 그대로 월드컵을 접었다. 당시 최소 6주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우려보다는 약간 빨리 회복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지난 6일 네이마르에 대해 "치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곧 훈련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고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속도다. 물론 네이마르는 현재 가벼운 훈련을 시작한 상태다. 무리하지 않고 경기에 출전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겠다는 것. 하지만 네이마르의 복귀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나설 수 없는 상황서 큰 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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