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유병재 작가가 장애아동 치료비 지원을 위한 모금캠페인 지원에 나섰다.
뇌수두증이라는 희귀성 질환과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준이(가명, 16)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서 유병재 작가는 응원스타로 나서 후원자들의 참여를 독려, 응원영상을 통해 “준이에게는 지속적인 언어치료 및 우울증으로 인한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에 후원자를 대상으로 ‘유병재와의 소개팅’이라는 색다른 이벤트와 'SNL코리아'의 방청권 증정 등을 약속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이 밖에도 자신의 애장품을 내놓아 온라인 경매를 진행, 경매로 인한 수익금도 해당아동을 위해 후원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12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해당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캠페인 및 이벤트 내용은 위제너레이션(wegen.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유병재 작가는 'SNL코리아' 코너 '극한직업'에서 스타들의 매니저로 출연하며 인기를 끌어, 최근에는 조성모, 홍석천 등과 함께 CF를 찍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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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제너레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