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중저가 스마트폰 '모토G'의 후속작 '모토G2'를 공개할 전망이다.
12일(한국시간) 슬래시 기어, GSM아레나 등 외신들은 "모토로라가 9월 10일 에 '모토G2'를 공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토G'는 모토로라의 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으로, 지난 해 인기를 업고 후속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모토G2'의 사양은 5인치(720P) 화면에 듀얼심을 지원한다. CPU는 스냅드래곤400, 카메라는 800만화소, 램은 1GB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가격은 250유로(약 35만원) 선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이는 전작보다 25% 정도 비싸진 가격이다.
아직 '모토G'의 후속작 이름은 '모토G2'가 될지 모토G+1이 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모토로라는 '모토G2'를 이르면 8월 말까지 매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그러나 '모토G2'는 9월 초 출시되는 타사 스마트폰 신제품을 피해 9월 10일 이후에나 공식적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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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G. /모토로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