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교복 벗고 거친 남자로 컴백..'다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12 08: 49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데인저(Danger)'의 티저 영상을 통해 거친 소년들로 변신했다.
방탄소년단은 12일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데인저'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곡은 오는 20일 발표할 정규앨범 '다크 앤 와일드(DARK & WILD)'의 타이틀곡으로, 날 사랑하지 않는 듯 행동하는 여자친구에 대한 분노를 담은 곡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야구 배트로 피아노를 내려치고, 주먹이 으스러져라 샌드백을 때리는 등 와일드한 모습으로 신곡의 감정을 표현했다. 특히 멤버 뷔는 거울 앞에서 자신의 머리카락을 싹둑 자르는 등 절제된 분노 연기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는다.
'데인저'는 클럽튠의 힙합 그루브와 펑크록 기타 사운드를 결합한 노래로, 방탄소년단의 랩 몬스터, 슈가,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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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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