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대륙도 흔들었다…中사이트 2천만뷰 돌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12 08: 56

스토리온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의 인기가 한반도를 넘어 대륙까지 번졌다.
'렛미인4'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토도우(Todou)와 유쿠(YOUKU)에서 방송 10회차 업로드 만에 총 조회수 2천 400만 뷰를 돌파한 것. 이는 무려 대한민국 인구수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다. 뿐만 아니라 ‘렛미인4’는 두 사이트에서 모두 다른 한국 예능 프로그램을 꺾고 당당하게 예능 1순위에 올랐다.(8월 6일 기준)
CJ E&M 측에 따르면 스토리온은 '렛미인4' 본방송 직후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토도우와 유쿠에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영상이 공개되는 토요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중국 고정 시청층이 두터운 것은 물론, 중국 네티즌들의 긍정적인 시청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렛미인'은 이미 지난 시즌 프랑스, 미국, 일본, 필리핀 등 해외 수 많은 주요 언론사가 취재를 진행했으며, 태국에서는 시즌1부터 3까지 채널 'WORK POINT'를 통해 인기리에 전파를 탔고, 시즌4는 제작이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미 판매가 완료되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렛미인4'는 지난 4월, 태국으로 건너가 글로벌 특집편 촬영을 하고 돌아왔다.
'렛미인'의 연출을 맡고 있는 박현우 PD는 "렛미인을 사랑해주시는 해외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외모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새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려는 진심을 이해해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렛미인'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렛미인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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