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아 "중견 여배우 덕분에 CF로 데뷔"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12 10: 07

배우 이지아가 연예계에 발을 디디게 된 중견 여배우와의 만남을 털어놨다.
이지아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미국에서 중견 여배우를 만나게 됐다. 그 때 한국에 오게 되면 이메일을 달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몇 번 만났다. 그러다 갑자기 '너 내일 광고 촬영 한번 해 볼래' 그러시더라"면서 "너무나 작아져 있던 저에게 그런 이야기는 신선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이지아는 그 중견 여배우 덕분에 광고에 출연하게 됐다. 이지아는 "아무 생각 못하고 가서 촬영했다. 모 통신사 광고였는데, 그게 첫 데뷔였다"고 밝혔다.
또 그는 "선생님이 배우가 되게 해 주셨다. 그러나 내 이야기를 못 하는 부분이 있다보니, 어려워지고 죄송해지는 부분이 있어 그 분에게서 도망쳤다"며 "기회가 되면 찾아 뵙고 못했던 이야기를 다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이지아, 중견 여배우 누굴까?", "이지아 이런 데뷔 사연이 있었다니", "이지아 광고 아직도 생각나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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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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