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의 우리말, 들어는 봤나...일년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8.12 10: 59

토마토의 우리말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토마토의 우리말'에 대한 게시글이 게시판에 올라 관심을 끌었다.
이 글에 따르면 토마토의 우리말은 '일년감'이며 한자 이름은 '남만시'다. 그렇다면 토마토의 우리말 일년감은 왜 두루 쓰이지 않았을까. 이유는 간단했다. 흔하게 먹던 채소가 아니기 때문이다.

토마토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 것은 지난 1600년대이다. 처음에는 관상용으로 심었지만 영양가나 효능이 밝혀지며 밭에 재배를 시작하고 대중화가 이뤄졌다.
토마토에 함유된 성분은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등으로 풍부한 영양소를 자랑한다. 특히 비타민 C는 토마토 한 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 가량이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 C를 섭취하기 좋은 식품이다.
토마토의 우리말 '일년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토마토의 우리말, 일년감이라...이외로 괜찮다", "토마토의 우리말, 일년감...앞으로 이걸 써야겠다", "토마토의 우리말, 일년감...단무지처럼 바꾸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