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전쟁' 슈 쌍둥이 딸 라희-라율, 깜찍 '먹방' 애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8.12 11: 25

걸그룹 SES 출신 슈의 쌍둥이 딸 임라희-라율이 tvN  예능프로그램 '고래전쟁'에서 깜찍한 애교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고래전쟁' 제작진은 12일 오후 8시 50분 3회 방송을 앞두고 슈의 쌍둥이 딸 라희-라율의 사랑스러운 애교가 담긴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쌍둥이는 입에 과자를 물고 통통한 볼로 오물거리며 먹방을 연출하거나, 소파를 짚고 몸을 흔드는 댄스를 선보이는 모습이 마치 인형을 보는 것 같은 사랑스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쌍둥이는 이날 방송에서 엄마 슈가 "윙크"를 외치자 보란 듯이 깜찍하게 두 눈을 깜빡이는 애교를 선보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고래전쟁'에서는 슈가 농구선수인 남편 임효성, 친정엄마 박선자와 함께 출연해 남편과 친정엄마의 갈등 사이에서 난감해 하는 새우의 사연을 전한다. 슈는 모두 한 고집 하는 남편과 친정엄마가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때가 많아 난처하다면서도, 오히려 그 모습이 제3자 입장에서 보면 귀엽다고 전해 해맑은 매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한편 '고래전쟁'(4부작)은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에서 착안한 삼자대면 요리배틀쇼로, 방송인 홍진경, 이휘재, 박미선이 MC를 맡았다. 고부 사이에 낀 남편, 거친 누나들 틈의 남동생 등 그동안 다양한 삼각관계 속에서 등이 터지던 새우 연예인들이 고래인 가족이나 지인 두 사람의 요리를 평가하며 솔직한 이야기로 재미를 주고 있다. 지난 1회 ‘시어머니 vs 며느리’ 편에서는 방송인 샘 해밍턴의 가족, 2회 ‘남편 vs 두 아들’ 편에서는 배우 박준규의 가족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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