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이기광 요구에 꽃받침 애교 '훈훈 선후배'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8.12 12: 03

[OSEN=정소영 인턴기자] 비스트 이기광과 JYJ 김준수가 귀여운 대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기광은 지난 11일 오후 자신을 트위터를 통해 김준수에게 “형 보여줘요. 오리지널의 위엄. 저 지금 네이버에서 천사시아보고 귀여워서 진짜 형 팬됐어요. 얼른 줘요”라며 ‘천사시아’를 졸랐다. 천사시아란 김준수가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손으로는 일명 ‘꽃받침’을 선보이는 일종의 팬을 위한 애교를 가리킨다.
이에 김준수는 “옛다. 나도 모르겠다”라는 글과 함께 ‘천사시아’ 시범을 보인 사진을 첨부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수는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손을 턱에 받치고 ‘꽃받침’ 애교를 방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기광 또한 “역시 오리지널. 짱입니다요”라며 열띤 호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귀여운 대화로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이기광 덕분에 눈이 호강하네”, “두 사람 대화하는 거 왜 이렇게 귀엽지”, “비스트, JYJ 둘 다 흥해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준수가 속한 그룹 JYJ는 9일 오후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2014 JYJ 아시아 투어 '더 리턴 오브 더 킹(THE RETURN OF THE KING)' 서울 공연을 개최, 3만 팬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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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김준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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