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에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송윤아 측은 12일 오후 OSEN에 “송윤아 씨가 오토바이를 타고가는 촬영을 하던 중에 넘어져서 다쳤다”면서 “발목을 3~4바늘 꿰맸다.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아무래도 부상을 당해서 정상적인 몸 상태는 아니지만 송윤아 씨가 드라마와 연기에 대한 열의가 큰 배우라 힘을 내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윤아는 지난 8일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촬영장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을 연기하던 중 넘어졌다. 이 드라마에서 미혼모 한승희를 연기 중인 송윤아는 극중 아들 한그루(윤태영 분)에게 오토바이를 직접 가르쳐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송윤아는 이번 드라마를 위해 오토바이 운전을 배워 대역 배우 없이 직접 운전 연기를 하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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