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영표, 마지막 촬영에 "우리는 강했다" 울컥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12 13: 06

해설위원 이영표가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편 마지막 촬영에 "나는 약했지만, 우리는 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12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따르면 이영표는 최근 있었던 '우리동네 예체능'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나는 약했지만 우리는 강했다"면서 "축구는 역시 팀워크고, 팀워크가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울컥한 감정을 내비쳤다. 
이어 "처음 이규혁과 조우종의 축구 실력을 보고 '진짜 될까?'라는 의심이 들었는데 날이 갈수록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윤두준은 "축구로 맺어진 사이는 평생 간다고 하니 우리 인연 역시 오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끝까지 이어갈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민호는 "소중한 형들을 만나 정말 좋았다"고 말했고, 이규혁은 "패스할 때 쾌감을 느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영표를 비롯한 '우리동네 FC' 멤버들의 축구 마지막 소감은 이날 밤 11시 2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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