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켰다.
'타짜2'는 12일, 온라인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타짜2'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극 중 대길 역을 맡은 최승현이 화투패를 든 채 중심을 잡고 있으며 그 옆으로 섹시한 매력을 풍기는 미나 역의 신세경과 전편에 이어 또 한번의 개구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 고광렬 역의 유해진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새로운 악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은 장동식 역의 곽도원이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으며 아찔한 각선미를 과시하는 우사장 역의 이하늬와 그에게 화투패를 건네는 듯한 절대악, 아귀 역의 김윤석의 모습도 보여 시선을 모은다.
게다가 이들 밑으로 '그 누구도 믿지 마라'라는 카피는 물고 물리는 냉정한 타짜 세계를 그려낼 '타짜2'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타짜2'는 오는 9월 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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