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바뀐 상주-강원, FA컵서 숙명의 리턴매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8.12 15: 43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서 명암이 엇갈린 상주 상무와 강원 FC가 외나무다리서 만난다.
상주 상무는 13일 저녁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강원 FC를 상대로 2014 하나은행 FA컵 8강전을 치른다. 두 팀은 8개월 전 치른 승강 플레이오프서 맞붙었던 과거가 있다. 상주는 1차전을 4-1로 이긴 뒤 2차전을 0-2로 패해 K리그 클래식 승격을 확정지었다. 반면 강원은 챌린지로 강등을 당하며 감독까지 교체하는 부침을 겪었다.
상주는 월드컵스타 이근호, 이상호, 유지훈, 이승현 등 화려한 공격진을 바탕으로 공격축구를 할 생각이다. 특히 신병 한상운은 지난 16강전에서 상주 소속으로 첫 출전해 골을 기록했다. 강민수는 상주 수비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항서 상주 감독은 “쉴 틈이 없다. 빡빡한 일정 탓에 부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8강까지 온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FA컵 4강에 반드시 오를 것”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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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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