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김신영 보고 "여배우인가? 너무 예쁘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8.12 16: 55

헨리가 김신영을 여배우로 착각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1일 전파를 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일밤-진짜 사나이'팀이 깜짝 방문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헨리, 서경석, 샘 해밍턴, 케이윌은 DJ 김신영과 대화를 나눴다. 헨리는 김신영을 보자마자, 서경석에게 귓속말로 “혹시 여배우신가? 너무 예쁘다”라고 했고, 이를 전해들은 김신영은 “진심이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대답을 못하고 당황하는 헨리를 대신해 서경석은 “김신영 씨는 진심으로 받아들인다. 한번 물면 안 놓는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신영이 이들에게 “요즘 군대에서 핫한 걸그룹이 누군가요?”라고 묻자 헨리와 케이윌은 각각 자신이 속한 기획사 후배를 꼽았으나, 서경석은 잠시 대답을 머뭇거리더니 “사실 S.E.S와 핑클 이후로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사나이' 팀이 깜짝 방문한 '정오의 희망곡'은 홈페이지 ‘다시듣기’로 청취할 수 있으며 '진짜 사나이' 방송에서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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