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경수진이 자신의 데뷔 준비 기간을 "무모했다"고 표현했다.
경수진은 최근 대중문화 월간지 스토리씨(Story 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기 도전기를 털어놨다.
경수진은 “다른 전공으로 대학교 진학 후에야 배우의 꿈 가지고 휴학을 결심했다”면서 “1년 동안 돈을 모아서 1년 동안 연기 공부를 하고 다시 1년 동안 돈을 모으는 생활을 반복했다”고 준비 기간을 돌아봤다. 이와 같은 생활을 현재의 회사와 계약하기까지 5년 동안 했다고.

또 “인맥도 없었고 기획사나 연예계 시스템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다. 돌이켜보면 무모했던 것 같다”면서 “꿈을 따라서 연기를 배우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경수진은 오는 29일 t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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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