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 총재 권오갑)이 김성호 주심(45)을 올해부터 신설된 K리그 7월의 'ICE-WATCH(아이스와치) 이달의 심판'에 선정했다.
김성호 심판은 7월 열린 K리그 클래식 총 4경기(7/6 성남-울산, 7/13 부산-인천, 7/20 전북-상주, 7/23 제주-전남)에 투입돼 난이도 높은 상황에서 정확한 위치선정과 우수한 체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판정 능력을 보여 K리그 7월의 'ICE-WATCH 이달의 심판'으로 뽑혔다. ‘이달의 심판’에게는 기념패와 함께 벨기에 시계전문기업 'ICE-WATCH'의 시계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ICE-WATCH 이달의 심판'은 2014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 경기를 뛰는 K리그 전임심판 46명(주심 22명, 부심 24명)을 대상으로 매월 1회 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에서 선정해 발표한다. K리그 전임심판은 국내 등록 심판 중 최고의 실력을 갖춘 심판을 선발해 구성한다.

한편 연맹은 K리그 무결점 판정을 목표로 독립적인 심판배정, 다면평가와 심판 승강제 실시, 원격 교육 시스템, 한층 강화된 체력테스트, 인성 및 청렴성 교육 강화 등 심판 쇄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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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