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강동원 “비행기서 시나리오 읽고 많이 울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8.12 21: 08

배우 강동원이 ‘두근두근 내 인생’ 시나리오를 읽고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강동원은 12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무비 토크에서 이 영화에 대해 “시나리오 읽자마자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비행기 안에서 시나리오를 읽고 정말 많이 울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스튜어디스가 휴지 주면서 감기가 심하게 걸렸냐고 하더라.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하겠다고 했다”고 영화를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다음 달 3일 개봉한다. 이날 무비토크에는 이재용 감독, 강동원, 송혜교가 함께 했다.
jmpyo@osen.co.kr
무비 토크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