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강동원, 실제론 순박? “대수, 실제성격과 많이 비슷”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8.12 21: 13

배우 강동원이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연기한 대수라는 인물이 자신의 실제 성격과 많이 비슷하다고 털어놨다.
이재용 감독은 12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무비 토크에서 “강동원 씨가 지방 출신이고 순박한 면이 있다. 겉으로 봤을 때는 도회적인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강동원이 극중 지방 출신의 인물과 높은 일치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동원은 “실제 내 성격과 가장 비슷한 캐릭터다. 내가 실제로는 멍청한 부분도 있다”고 농담을 했다.

한편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다음 달 3일 개봉한다. 이날 무비토크에는 이재용 감독, 강동원, 송혜교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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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토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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