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巨人전 1이닝 3K 무실점쇼 ‘28S-ERA 1.83’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8.12 21: 27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이 시즌 28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오승환은 12일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1.87에서 1.83으로 내렸다.
오승환은 한신이 4-3으로 앞선 9회 등판했다. 선두 타자 대타 이시이 요시히토를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147km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 이어 호세 로페스를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150km 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침묵시켰다. 오승환은 초노 히사요시 마저 삼진으로 막고 경기를 끝냈다.   

한편 한신은 요미우리를 꺾고 54승 46패 1무로 센트럴리그 2위를 유지했다. 선두 요미우리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줄였다.
rainshin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