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이세영, 결국 자수..진짜 행복 깨달았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12 22: 42

이세영이 고민 끝에 결국 자수를 했다.
12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트로트의 연인' 마지막회에서는 박수인(이세영 분)이 경찰에 자수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간 수인은 엄마의 성화에 항상 1등만 고집했다. 이에 수인은 엄마와의 연락을 끊고 강원도에 위치한 조근우(신성록 분)의 별장에 머물며 그간의 인생을 돌아봤다.

이에 수인은 근우와 짧았던 점심 식사에서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걸 2일 만에 다 했다. 이틀이면 되는데 이렇게 오래 참았다"고 말했다. 그는 근우와의 만남 후 자수를 결심했다. 이 사실을 들은 양주희(김혜리 분)은 경찰서에 찾아와 "이 아이는 잘못없다. 다 내 잘못이다. 내가 했다"고 울부짖었다.
이에 수인은 주희의 손을 내치며 "이제 다 끝났다"고 체념, 스스로 자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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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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