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감독과 양상국이 닮은꼴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용수 감독은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5:3으로 승리를 예상한다. 오늘 보니까 양상국에게서 고수의 기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두 분이 닮았다"고 말했고, 최용수 감독은 언짢은 표정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양상국도 발끈하며 "감독님 굉장히 못생긴 얼굴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우리동네 FC'가 창단 30주년의 'FC 서울'을 상대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FC 서울 올드스타' 멤버로 조광래 감독의 지휘 아래 최용수, 이을용, 이민성, 윤상철, 정광민, 아디, 강득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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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