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열차표 예매, 예매 실패자들 위한 '잔여석 예매' 언제부터?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8.13 00: 24

추석 열차표 예매,
고향 가는 길이 열렸다. 코레일이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통해 12일부터 이틀간 추석 열차표 예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 열차표 예매를 원하는 사람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매해야 하며 기회를 놓친 사람은 오전 9시까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으로 가야 한다.
추석 열차표 예매 시간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다.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으며 1회 최대 6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1인당 12매까지 가능한 예약한 승차권은 14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고 결제하지 않은 경우 자동취소 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12일은 경부 경전 충북 경북선 등의 승차권을 판매한다. 13일에는 호남 전라 장항 중앙선 승차권을 실시한다. 예매 대상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간 운행하는 무궁화호 이상 열차와 O·V·S DMZ train 등의 좌석 지정 승차권이다. 전체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70%, 창구 판매대리점에서 30%가 배정된다.
또한 예매 잔여석(KTX, 새마을호, ITX-새마을 입석 포함) 승차권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코레일은 추석 승차권 예매 이후 최대 70%까지 할인되는 역귀성 승차권도 판매할 계획이다.
추석 열차표 예매를 접한 네티즌들은 "추석 열차표 예매, 홈페이지가 계속 다운됐다가 말았다가 하네", "추석 열차표 예매, 고향을 어떻게 갈지 까마득하네", "추석 열차표 예매, 또 시작이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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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코레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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