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 딸 이사도라, 윤두준-민호는 알고 이정 못알아봐 '웃음'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8.13 00: 28

아디 딸 이사도라.
FC서울 코치인 아디(아딜슨 도스 산토스)의 딸 이사도라가 가수 이정에게 굴욕을 안겼다.
아디의 딸 이사도라는 12일 밤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아빠 아디를 응원하기 위해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예체능' 멤버들은 이날 귀여운 용모의 아디 딸에게 관심을 보이며 인사를 나눴고, 이사도라는 윤두준, 민호를 알고 있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이정이 "그럼 삼촌은?"이라고 묻자 이사도라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사도라가 알아보지 못하자 이정은 멋쩍게 웃으며 "삼촌은 축구선수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예체능 축구팀과 대결을 벌인 FC서울 올드스타팀의 아디는 브라질 출신으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FC서울에서 수비수로 뛰며 305경기를 소화, 은퇴 후 코치로서 팀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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