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로빈 윌리엄스, 허리띠로 목 매 자살..경찰 '공식발표'

할리우드 유명 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사인이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판명됐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로빈 윌리엄스가 허리띠로 목을 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스의 시신을 부검한 검시관은 윌리엄스의 사인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윌리엄스가 스스로 목을 메 자살했다"고 밝혔다.

검시관은 "윌리엄스가 발견됐을 당시 옷을 입고 있었고 왼쪽 손목에는 칼로 베인 듯한 상처가 있었다"라며 "목을 멨다는 신고를 받고 119가 출동했다"고 말했다.

앞서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 11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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