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준우승팀 아르헨티나가 새로운 사령탑에 헤라르도 마르티노(52) 감독을 선임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간)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 후임에 마르티노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됐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사베야 감독은 월드컵이 끝난 직후 사임를 밝힌 바 있다.
마르티노 감독은 2013-2014시즌 바르셀로나를 이끌었다. 38경기 중 27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으나 무관에 그쳤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파라과이 대표팀을 지도하기도 했다. 마르티노 감독이 이끈 파라과이는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8강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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