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은아가 영화 '흑산도'에 캐스팅 됐다.
서은아의 소속사 에이로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은아가 '흑산도'(감독 하원준)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13일 밝혔다.
'흑산도'는 '들개들'을 연출한 하원준 감독의 차기작으로 머리에 칼날이 박혀 시한부 인생을 사는 형사가 자신의 비리 사건으로 인해 죽은 후배의 복수를 통해 과거를 참회하고자 흑산도에 가는 액션 누아르 영화로 서은아는 극 중 머리에 칼날이 박혀 시한부 인생을 사는 형사 기만(정두홍 분)을 따라, 흑산도의 여정을 함께하는 설란 역으로 분해, 국현(류덕환 분)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앞서 영화 '짓'을 통해 제50회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가 이번 작품 '흑산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흑산도'는 지난 8일 크랭크인,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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