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GD·타블로, 위너 지원군 됐다..열혈 응원 "좋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13 10: 03

YG의 신인그룹 위너를 향해 소속사 선배인 가수 싸이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 등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싸이는 13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식으로 나올 거면 오래 걸려도 됨"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위너의 데뷔앨범 '2014 S/S'의 타이틀곡 '공허해'의 뮤직비디오를 링크했다.
앞서 지드래곤 역시 트위터에 "위너 '공허해'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기면서 뮤직비디오 영상 링크를 올렸다.

또 타블로도 "위너! 좋다! 워!"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소속사 후배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위너는 지난 12일 0시 공개된 데뷔앨범 '2014 S/S'의 타이틀곡 '공허해'로 멜론, 올레, 지니, 벅스뮤직, 엠넷 등 이틀째 9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13일 아이튠즈 앨범차트에 따르면 위너의 데뷔앨범은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 5개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39위에 올랐는데, 데뷔 음반을 발표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성적을 기록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공허해'는 이별 후 공허함을 담아낸 랩, 힙합 곡으로 위너와 경쟁했던 WIN B팀의 비아이와 바비가 공동 작업했고, 송민호가 작사에 참여했다. 더블 타이틀곡 '컬러링'은 강승윤과 송민호, 이승훈까지 세 명의 멤버가 의기투합해 작사에 참여, 리더 강승윤이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한 곡이다.
한편 위너는 오는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AIA REAL LIFE : NOW FESTIVAL 2014'의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공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 또 오는 1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방송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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