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아이유가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쟁반 릴레이송'을 진행한다.
'쟁반 릴레이송'의 송준영 PD는 13일 오전 OSEN에 "아이유가 여자 진행자로 결정됐다"며 "15명의 출연자가 서바이벌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쟁반 릴레이송'은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해피투게더' 시즌1의 '쟁반노래방' 코너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당시에도 MC로 활약했던 신동엽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아이유가 진행자로 나서 더욱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또한 송PD에 따르면, 현재 출연자로는 태진아 임창정 김창렬 박현빈 허각 에일리 케이윌 신용재 홍진영 신보라 등이 결정된 상태로, 추가 출연자를 섭외 중이다.
'쟁반 릴레이송'은 3~4명의 연예인들로 구성된 여러 팀들이 서바이벌로 대결을 펼칠 예정. 5~6명이 출연했던 '해피투게더' 시즌1과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다량으로 준비된 쟁반 벌칙이 관전 포인트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10일 오후 6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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