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자' 윤영서, 5시즌 연속 WCS 아메리카 16강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8.13 11: 01

  '태자' 윤영서(리퀴드)가 최근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WCS 아메리카 5시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윤영서는 13일(한국 시간) 오전 미국 LA ESL 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WCS 아메리카 시즌3' 32강 G조 승자전서 '시구아' 레이왕(인비터스게이밍)을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윤영서는 5시즌 연속 WCS 아메리카 16강 진출의 기염을 토했다.
윤영서의 단단함을 감상할 수 있는 경기였다. 서전에서는 레이 왕의 강력한 몰아차기에 일격을 맞았지만 2세트부터 특유의 단단함을 내세워 득점에 성공하기 시작했다. 레이 왕은 맹독충과 저글링 공격의 대가 답게 2, 3세트 연달아 같은 전략을 내세웠지만 윤영서는 같은 수에 계속 당하지 않았다.
윤영서는 헨리 젠, 레이 왕 등 저그들을 연달아 제압하면서 WCS 아메리카 16강 티켓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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