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이 제주도 집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제주도 2탄은 ‘제주 소나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이정의 집을 보고 감탄했다. 깔끔하면서 럭셔리한 외관에 오만석과 이영자는 “라스베이거스냐. LA냐, 비버리힐스냐”고 이국적인 분위기에 놀라했다.

이정은 정원에서 잔디밭에 물을 주고 있었고 오만석과 이영자는 이정의 집에 들어가서도 놀라했다. 내부는 여백의 미가 있는 소박한 거실부터 심플한 주방, 싱글남의 로망 다락방 작업실, 안락하고 깔끔한 침실 등 깔끔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정은 “제주도에서 생활을 시작한 지 1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은 “군대 다녀온 후 안 좋은 일들이 있었다. 하와이도 생각했는데, 제주도라면 왔다 갔다 하면서 일도 할 수 있겠단 생각에 내려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은 “서울에서 혼자 있으면 극도로 외롭지만 제주도에서는 잡생각도 없어지고 덜 외롭다"며 "음악 작업할 때 집중도 더 잘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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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택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