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대장금' 이영애로 쌍둥이 엄마로 역할을 다하겠다"며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말했다.
이영애는 13일 오전 11시 50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리셉션홀에서 열린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쌍둥이 엄마가 되고 나니 주위를 둘러보는 시각이 깊어졌다.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의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신다는 것에 대해 결혼 후에 고마움이 새록새록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여러 길을 생각했는데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불러주셨다. '대장금' 이영애로서, 또 쌍둥이 엄마의 힘을 다해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오는 12월 11-12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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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