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복귀 기다려주셔 감사..좋은 작품 찾고 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8.13 12: 49

배우 이영애가 자신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영애는 13일 오전 11시 50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리셉션홀에서 열린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복귀 관련 질문에 대해 "아직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계속 일을 하고 싶다. 연기자로서 일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기다려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기다린 보람 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작품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늦게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서 기르는데 아이들이 정말 예뻤다. 아이들이 4살인데 그걸 지켜보다보니 이렇게 시간이 가는지 몰랐다"며 복귀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오는 12월 11-12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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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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