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살인사건, 슈퍼마켓 앞에서 발생한 비극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8.13 13: 08

경산 살인사건
경북 경산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13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께 경산시 정평동의 한 슈퍼마켓 앞 주차장에서 신모(36)씨가 흉기에 찔렸다. 신씨는 가슴 등 2곳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신씨는 다른 30대 남성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찔렸다. 이후 30대 남성은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슈퍼마켓에서 식료품을 산 뒤 나오던 길이었다.
현재 경찰은 슈퍼마켓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목격자와 신씨 주변 사람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산 살인사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산 살인사건, 조용한 날이 없다" "경산 살인사건, 꼭 그래야만 했나?" "경산 살인사건, 조금만 생각해 보고 행동했으면 좋겠다" "경산 살인사건, 도대체 무슨 일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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