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12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두근두근 내 인생'에 대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영등위 측은 "주제, 내용, 대사, 영상 표현에 있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수준"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선천성 조로증을 앓고 있는 소년과 자신들보다 빨리 늙어가는 아들을 지켜보는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그렸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강동원 송혜교 백일섭이 출연하며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달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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