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조승욱PD “환희-태연 출연확정, 의미있을 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13 14: 14

‘히든싱어3’ 조승욱 PD가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와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원조가수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조승욱 PD는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열린 JTBC ‘히든싱어3’ 제작발표회에서 “4번째로 환희 편을 준비하고 있고 5번째 태연 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듀엣 중에 한 멤버를 하는 것도 처음이고 9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에서 한 명을 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박현빈 편부터 환희, 태연 등 2000년대부터 활동을 한 가수들인데 트로트, 알앤비 발라드, 케이팝 등 다양한 장르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며 “특히 환희 편에서는 가창력 포텐이 터지는 걸 보여드릴 수 있을 거다”고 전했다.
한편 ‘히든싱어’는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과는 달리 가수와 일반인들이 모창대결일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하며 호응을 얻으며 시즌3까지 제작됐다. 시즌3 이선희 편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