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의 조승욱 PD가 쿨의 이재훈과 트로트가수 박현빈이 특집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전했다.
조승욱 PD는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열린 JTBC ‘히든싱어3’ 제작발표회에서 “이재훈 편은 여름특집으로, 박현빈 편은 추석 때쯤에 방송될 예정으로 추석특집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선희는 80년대 대표했던 가수였고 이재훈은 90년대 댄스음악의 주자였고, 박현빈은 트로트의 부흥을 일으켜서 시대별로 한 명씩 출연하고 음악 장르도 발라드, 댄스, 트로트로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히든싱어’는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과는 달리 가수와 일반인들이 모창대결일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하며 호응을 얻으며 시즌3까지 제작됐다. 시즌3 이선희 편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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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