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수로·강성진, 똥배우 논란 종지부 찍나 ‘설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8.13 14: 21

배우 김수로와 강성진이 일명 ‘똥배우’ 논란에 대해 설전을 벌인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김민교, 임형준과 함께 참여했다.
앞서 강성진은 이 프로그램에서 “애드리브 많이 하는 김수로는 똥배우다” 발언을 한 바 있다. 이를 전해 듣고 과격한 리액션을 보였던 김수로가 드디어 한 자리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동반 출연하며 과거 서로 ‘라디오스타’에서 했던 발언에 대해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성진은 “기분이 상할까봐 김수로가 출연한 회차를 시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MC들은 김수로가 강성진에게 했던 발언을 전하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김수로의 막말을 전달 받은 강성진의 반응에 김수로 역시 어쩔 줄 몰라 하며 쩔쩔맸다.
20년 우정을 변함없이 유지해온 배우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의 ‘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 특집은 1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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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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