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전현무 “조용필·서태지, 원조가수로 출연하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13 14: 31

‘히든싱어3’의 전현무가 원조가수로 초대하고 싶은 가수를 밝혔다.
전현무는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열린 JTBC ‘히든싱어3’ 제작발표회에서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조용필 선생님, 서태지 씨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서태지가 나와서 옛날 복장을 하고 ‘컴백홈’을 불렀으며 좋겠다”며 “양현석과 이주노 씨도 패널로 모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가능성이 높은 것 같지는 않은데 언젠가는 우리 프로그램이 잘 되서 그 분들이 나올 정도가 된다면 그 두 분을 모시고 싶다. 벌써부터 기사들의 댓글이 보인다. ‘미쳤다’라고 하겠지만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히든싱어’는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과는 달리 가수와 일반인들이 모창대결일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하며 호응을 얻으며 시즌3까지 제작됐다. 시즌3 이선희 편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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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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