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의 프로필에 배우 정우성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끈다.
13일 현재 한 포털사이트에서 윤종신을 검색하면 정우성 사진이 포함된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실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면서 포털사이트의 실수인지, 한 네티즌의 장난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대해 윤종신의 소속사 미스틱89 측은 OSEN과 이날 전화통화에서 "오류의 원인을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정우성은 지난 2012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윤종신이 정우성의 닮은꼴이라고 칭하는 것에 대해 "그냥 듣고 흘렸다. 윤종신씨 잘 부탁드립니다. 그러지 마세요"라고 위트있게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종신은 SNS에 "정우성 씨. 그간 미안했었어요. 나도 무리순지 알면서 그만두기 힘든 착각의 늪. 하하. 어제 보니 역시 정우성. 여러모로 멋진 분이더군요.. 그간 짧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어요"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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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