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와 포미닛이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 함께 출격해 대표 걸그룹으로서 자존심 맞대결을 벌인다.
1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씨스타와 포미닛은 지난 12일 상암 MBC에서 진행된 ‘별바라기’ 녹화에 참여했다.
이번 녹화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걸그룹이 함께 하는 만큼 외국인 팬 특집으로 진행됐다. 두 그룹을 좋아하는 외국인 팬들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스타들이 함께 했다. 로버트 할리, 파비앙 등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외국인 스타들이 입담을 펼칠 예정.

특히 제작진은 사전에 외국인 팬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걸그룹들의 매력과 인기 비결들을 낱낱이 파헤쳐 재밌는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외국인 팬들은 씨스타와 포미닛에 대한 열렬한 애정을 표현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유쾌한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방송은 오는 21일 오후 11시 15분.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