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손담비 "유부녀 역할 문제 NO, 친구들 다 결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13 16: 02

가수 겸 연기자 손담비가 극 중 유부녀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문제 없다. 친구들이 거의 다 결혼했고, 아이까지 있는 친구들이 많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린 KBS 2TV '가족끼리 왜이래'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유부녀로 열연하는 것에 대해 "내 친구들이 거의 다 결혼했다. 아기까지 있다. 많은 이야기들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솔로 가수를 오래했기 때문에 수식어가 세다. 그래서 작품을 선택할 때 많은 고민을 했는데, '가족끼리 왜이래'의 시놉시스를 읽은 후 정말 하고 싶었다. 여성스러운 역할도 해보고 싶고, 해맑고 순진한 역할도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오는 16일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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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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